경남 통영시는 16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설 연휴기간 대비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특별점검·환경순찰을 벌인다.
통영시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사업장내 폐수와 폐기물 등 오염물질을 설 연휴기간 전후 공공수역에 배출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순찰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공공폐수처리시설 등 환경 기초시설은 간부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과 더불어 오염물질 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또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염행위 사전예방과 자율점검 유도를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취약업소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중점계도·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통영시는 설 연휴기간 중 환경오염사고를 대비해 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며 ”환경오염행위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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