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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친환경 고형미생물제 ‘효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7-04-24 11:19

축산농가 사용 후 호평 쏟아져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생산.보급하고 있는 고형미생물제가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2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친환경농업 확대와 안전한 친환경축산물 생산 지원을 위해 고형미생물 생산시설을 연간 300t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한강수계기금 9억8000만원을 확보해 상당구 낭성면 관정리에 이 시설을 신축했다.

센터가 축산농가로부터 고형미생물 이용효과를 조사한 결과 축산 현장에서 체험한 다양한 효과가 나왔다고 한다.

양계를 사육하는 이정식씨는 “병아리 설사가 거의 없고 전보다 증체가 빨리 진행된다”고 평가했다.

오리를 사육하는 박종수씨는 “오리사의 악취가 현저히 감소했으며 출하체중이 기존 42일령 3.33kg이었으나 급여 후 3.56kg으로 증체율이 6.9%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양돈농가에서는 자돈 설사예방, 기호성 상승, 모유생산 증가 등 효과를 봤다고 했고 한우의 경우 사료급여 후 옥수수가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축분에 미소화된 알곡 상태로 남아던 것이 고형미생물 급여 뒤에는 현저히 줄어들어 분변상태가 양호해졌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 같은 축산농가로부터의 호평은 지난 2005년부터 추진한 유용미생물 보급사업의 기술이 축적되면서 그 기술을 고형미생물에 적용해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센터는 한편 올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악취제거 특허균주 슈도모나스 스튜즈제리 무상기술을 이전받아 시범보급하고 현장평가에 따라 내년부터는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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