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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자활생산품 냉동탑차로 유통∙판매 확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박안식기자 송고시간 2017-06-04 12:17

홍화막걸리 등 타지역까지 신선유통 가능
1일 산청군이 특수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냉동탑차 전달식 장면.(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특수차량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냉동탑차 1대를 지원 받는다.

이로써 산청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하는 홍화막걸리 등 자활생산품의 유통사업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과 지역자활센터는 냉동탑차를 활용, 자활생산품의 유통?판매를 지역 내 판매 뿐 아니라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향후 산청군 푸드뱅크 사업 추진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자활사업의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청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계층의 일자리제공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사업, 정부양곡배송사업과 약초재배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청군 특화작물인 홍화를 이용한 홍화막걸리, 홍화씨액상차, 산청군 메뚜기쌀을 이용한 들녘누룽지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냉동탑차 운행으로 자활생산품의 신선유통이 가능해져 산청군의 자활사업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과 자활을 위한 다양한 지역자원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수차량 지원사업에는 산청지역자활센터를 포함, 도내 14개 기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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