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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7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평가 보고회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7-06-04 16:12

2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사무소에서 ‘2017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의 발전방안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평가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와 진동면축제위원회는 지난 2일 진동면사무소에서 4월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017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의 발전방안과 문제점 개선을 위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축제운영위원, 참여단체, 축제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는 관광객 32만명, 미더덕 100톤 판매 등 27억원의 역대 최고 운영성과와 지역경제 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지역주민들과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 수익성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축제로 분석됐다.

이번 축제는 미더덕 나눔행사, 시식회, 미더덕 캐릭터 증정, 어린이 부대행사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했다.

임산부와 유아편의를 위한 수유실 비치, 주차장 추가확보, 이동식 현금지급기를 배치해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470여명의 행사 진행요원의 친절한 안내로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됐다고 평가됐다.

이날 축제평가보고회에서는 가족?어린이 대상 참여형 프로그램 개발, 광암해수욕장을 배경으로 한 해양레포츠, 미더덕 나눔행사?시식회와 깜짝 세일 판매,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주차?교통대책 등 축제운영 과정의 전반적인 개선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평가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종환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내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이날 평가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찾고싶 은 축제’, ‘머물고 싶은 축제’, ‘추억을 쌓는 축제’로 새롭게 태어나는 행사로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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