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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홍보대사 김원효, 영일만 밤바다 무대 삼아 '게릴라 데이트' 열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이진우기자 송고시간 2017-06-04 16:48

3일 포항시 홍보대사인 인기 개그맨 김원효씨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게릴라 데이트' 열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청)

경북 포항시 홍보대사인 인기 개그맨 김원효씨가 오는 10일 열리는 '개그&디제잉 쇼' 홍보차 3일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을 찾아 '게릴라 데이트' 열었다.

이날 영일만 밤바다를 무대 삼아 열린 '게릴라 데이트'는 바다시청 앞 즉석 거리 데이트를 시작으로 해수욕장에 마련된 버스킹 무대에서 시민 소통 한마당, 김원효 씨와 포항시민의 노래 대결, 포토존 타임 등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시종일관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원효와 함께하는 '게릴라 데이트'를 시작으로 오는 9일에는 개그우먼 안소미씨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0일은 공연 개그의 진수를 보여줄 인기 개그맨 김원효,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이하 쇼그맨)과 개그, 춤, 노래 등을 결합한 무대를 선보일 이상호, 이상민, 안소미 (이하 디제잉 쇼) 등이 총출동하는 '개그&디제잉 쇼'가 각각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과 해도근린공원에서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김규만 포항시 국제협력관광과장은 "해양관광도시 포항의 명품 해수욕장인 영일대를 찾아주신 시민들과 포항시 홍보활동에 힘써준 김원효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포항시의 공연문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행사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월 호미곶 한민족 해맞이축전에서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원효는 포항시의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포항 명예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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