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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유치과정 영화로 기록된다…영화 '이젠 평창입니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고은기자 송고시간 2017-06-05 16:14

이젠, 평창입니다.(사진출처=명작엔터테인먼트 제공)

 150만 강원도민과 5천만 국민이 10여년이 넘는 유치과정에서 겪었던 좌절과 슬픔, 인내와 기다림, 그리고 2011년 7월 7일 4수만에 확정된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기쁨과 환희를 한편의 국민감동드라마로 엮어낼 예정이다.
 
‘프라하, 과테말라의 좌절과 더번의 승리’라는 부제가 달려있는 영화 ‘이젠, 평창입니다’는 평창 올림픽 유치 과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다.
 
영화 이젠, 평창입니다.(사진출처=명작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는 프라하, 과테말라, 더번을 직접 방문해 치열했던 당시 국제 스포츠전장의 현장을 확인하고 생생한 화면에 담는 대장정을 그린다.
 
이 가운데 유치를 위해 헌신했던 영웅들의 진솔한 인터뷰를 포함, 숨겨진 비화 또 그 과정에서 벌어졌던 숨 막히는 갈등까지도 과감하게 드러내 단순한 기록물의 가치를 넘어 이제는 전 국민적 현안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과정의 희로애락을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이젠, 평창입니다’를 제작하는 명작엔터테인먼트 지상화 대표는 “이번 영화제작을 위해 약 2여 년 동안 준비를 해왔다. 올림픽유치를 위해 현장에서 헌신했던 많은 이들의 노력 그리고 가슴속으로 열망했던 이름 없는 분들의 마음까지 오롯이 영화 속에 담아내어 전 국민들에게 가슴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다소 식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젠, 평창입니다’를 통해 재점화시켜 내년 2월 개막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화 이젠, 평창입니다.(사진출처=명작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서 그간 너무 먼 길을 돌고 돌아 여기까지 왔습니다. 정말 긴 시간 속에 많은 분들의 땀과 눈물이 여기에 스며들었습니다. 이젠, 평창입니다“ 라면서 국민들이 평창동계올림픽에 좀더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주길 간절히 당부했다.
 
제작을 총괄하는 김 철열 프로듀서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서 진행 중인 ‘이젠, 평창입니다’는 우선 극장용 장편 다큐멘터리영화로 제작되며 향후 4부작 드라마로도 제작될 예정으로 영화는 2017년 12월 극장개봉을 목표로 맹렬하게 작업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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