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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정책간담회가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려 참석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
경북도는 12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도 및 시·군공무원, 학대전담경찰, 4개 권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대책으로 피해아동 심리상담·치료를 하는 쉼터 2곳 확충, 아동양육시설 인권보호관 지정, 학대 신고함 설치 등 지역사회의 상시 감시체계를 확대한다. 향후 지역아동보호전문기관 1곳을 확충해 5곳으로 늘리는 등 아동보호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신고의무 교육 실시, 예방 및 교육 강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아동학대 예방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도내 아동양육시설 등에 대한 인권전수점검와 함께 시설장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 및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내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및 학대판정 건수가 증가세를 보여 신고 건수는 2014년 917건, 2015년 1409건, 2016년 1970건 발생했고, 학대판정 건수는 2014년 456건, 2015년 786건, 2016년 999건으로 나타났다.
이원경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아동학대는 경제적 이유, 자식을 내 소유물로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 주위의 방관적 자세 등이 복합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기능 회복과 인성교육을 위한 제도적인 지원과 학대예방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