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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문화재 활용사업·생생문화재 사업·살아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7-06-16 11:29

영월군 밤도깨비 체험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17일부터 문화재청의 ‘2017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 ‘영월부 관아(사적 제534호)’, ‘영월향교(강원도유형문화재 제100호)’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공연·답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에서는 전국 각지의 문화재을 대상으로 체험, 관람,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하여 국민 누구나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직접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영월군은 올해 생생문화재사업 2건, 살아숨쉬는 향교·서원만들기 사업 1건 등 총 3건이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선정됐다.
 
영월군 밤도깨비 체험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이에 장릉 생생문화재 ‘밤도깨비와 함께하는 세계유산 장릉여행’은 세계유산 조선왕릉 중 하나인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에서 구전으로 전해져 오는 능말도깨비 설화 스토리텔링에 연극적 요소를 가미해 체험·답사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총 6회 진행된다.

또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장릉을 지키는 능말도깨비가 되고 야간 답사를 하며 단종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해들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단종이라는 역사적 인물과 관련된 ‘영월 장릉’ 이라는 역사적 공간 속에서 야간답사를 통해 마치 시간여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올해 생생문화재사업으로 처음 선정된 ‘영월부 관아(사적 제534호)’에서는 ‘관풍헌 사색(四色)에 잠기다!라는 토크공연형 프로그램이 오는 7~8월 총 2회 진행되며 영월부 관아는 조선시대 정무를 보던 관청으로 단종이 남김 자규시와 사약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지난해 3월에 사적 제534호로 지정됐다.
 
영월군 밤도깨비 체험 모습.(사진제공=영월군청)

이와 관련 이번 ‘영월부 관아’에서 진행되는 생생문화재사업은 일상적으로 정무를 보던 관아의 모습에서 연희 베풀던 장소였던 점에 착안해 무대공간으로 활용해 단종과 정순왕후 이야기를 토크와 음악, 샌드아트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공연프로그램인 ‘He Story’가 진행된다.

또 관아는 백성들이 억울함을 호소하던 소통의 공간이었던 점에 초점을 둬 지역주민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新 신문고’라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7월~8월 총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엄을용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군은 문화재와 체험,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 지역문화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영월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문화재와 결합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향후 문화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지역사회의 문화수준을 높이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월군은 ‘살아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영월향교(강원도유형문화재 제100호인)’에서는 ‘내가 찾는 행복, 과거로 미래로’라는 프로그램과 전통성년례, 세시풍속인 화전놀이, 전통놀이 등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성형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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