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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시경 등의 특수장비를 이용해 하수구를 점검하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DB |
지긋지긋한 가뭄이 물러나고 곧 장마가 시작된다. 여름 장마가 시작되면 하수도가 막혀 역류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하수구가 막히는 이유는, 가정에서 나오는 오폐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 무심코 버리는 오물과 이물질 때문이며, 욕실에서 나오는 시멘트 가루 등이 이와 함께 엮여서 경화되어 관을 막는 것도 큰 이유 중 하나이다. 따라서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않으면 다시 막힐 가능성이 높고, 역류, 냄새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 쉽다.
김해, 창원에서 하수구 전문 관리점검을 시행하고 있는 ‘설비나라’의 관계자는 “막힌 하수도를 뚫기 위해서 단순기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최근에는 먼저 내시경검사로 하수구내부를 탐지한 후, 고압세척이 가능한 특수기계로 경화되어 있는 하수구 내부관을 청소한다. 이렇게 고압세척을 하고 난 뒤의 하구관은 시공초기와 거의 똑같은 배수율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또한 “특수장비로?하수도배관을 청소하면 오랜시간 동안 불편함없이 지낼 수 있다”면서 “단순히 더럽다고 생각되는 하수구청소도 과학이다”라고 전했다.
설비나라는 하수도 전문 관리업체로, 김해와 창원에서 내시경검사와 고압세척을 통한 가정집 하수도 전문 세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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