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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요트기술 경남 투자 기대

[=아시아뉴스통신] 이종근기자 송고시간 2010-07-29 17:07

경남도·호주 마리나협회 29일 양해각서 체결
 호주가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 참가할 계획으로 29일 경상남도와 호주 마리나협회가 마리나산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경상남도 해양대표단(단장 서만근 행정부지사)은 이날 호주 시드니를 방문해 호주 마리나업체 대표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컨벤션센터에서 양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에 체결한 양해각서는 오는 10월14~17일 고성 당항포 관광지에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 호주 마리나협회의 ‘마리나 기초과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남 마리나 개발 프로젝트에 호주 마리나 업체 투자참여, 경남 마리나 업체와 호주 마리나 업체간 기술협력을 담고 있다.

 서만근 행정부지사는 양해각서 서명식을 마치고 호주현지 신문방송사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고의 마리나산업을 보유하고 있는 호주와 동북아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 부상을 준비하고 있는 경남과의 협력은 상호간에 상당한 경제적 실익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전망했다.

 서 부지사는 이어 "대한민국 국제보트쇼에 호주 마리나업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경우 호주는 선진 마리나 시스템을 한국시장에 마케팅 할 수 있고 한국 업체는 호주업체와의 기술제휴 등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호주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많은 마리나를 보유하고 있으며 2100개소의 마리나에서 73만대의 요트를 수용할 정도로 마리나 산업이 발달했다.

 호주마리나협회는 호주 전역에 걸쳐있는 마리나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0년 결성한 민간단체로 마리나산업 관련 정부정책 대행, 마리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마리나산업 조사연구, 해외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남 해양산업 대표단은 호주 마리나협회와 양해각서 체결식을 마친 뒤 시드니컨벤션센터와 달링하버에서 열리고 있는 시드니 국제보트쇼를 참관해 리비에라, 무스탕, 퀸트렉스 등 호주 요트 제조업체 대표와 만나 제4회 대한민국 국제보트쇼 참가를 요청했다.

 시드니 국제보트쇼에는 세계 최고의 마리나 개발업체인 벨링햄 마리나와 호주 1위 마리나 업체인 슈페리어 제티사 부스도 방문해 경남에 마리나 부품공장 건립 등 직접투자에 대해 상담했다.

 이어 시드니 슈퍼요트 서비스사를 방문해 리차드 모리스 대표이사와 대양주~동남아~동북아시아를 연결하는 슈퍼요트 크루징 루트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리차드 대표이사는 "경남에 30M급 이상 슈퍼요트를 정박할 수 있는 마리나가 건설되면 경남을 최종 목적지로 하는 슈퍼요트 크루징 루트를 개발해 슈퍼요트 오너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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