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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인천=아시아뉴스통신] 김선근기자 송고시간 2017-08-02 21:36

시설, 장비 등 모두 만점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의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및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의료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인력과 장비, 시설, 진료 적절도 등 모두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6.9점으로 1등급 및 '혈액투석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신장내과과장)은 “인천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혈액투석과 신장이식 수술과 같은 신장 질환 분야에서 지역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신장 질환 분야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로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점수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으로 가감지급사업을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체 평균, 동일 종별 평균, 동일지역 평균을 상회하며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가산지급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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