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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여섯 번째), 김진표 국회의원(염 시장 오른쪽),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김 의원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곡반정동 제2 공영주차장’ 준공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청) |
경기 수원시가 원룸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권선구 곡반정동의 주차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전용건물을 건립했다. 주차전용건물에 주차할 수 있는 차량은 206대다.
시는 12일 곡반정동 553번지 현지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곡반정동 제2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진행했다.
'제2 공영주차장'은 지상 4층 규모로 건축면적은 4996.26㎡다. 2016년 2월 공사를 시작해 지난 8월 완공했으며 시비 33억 1100만 원이 투입됐다.
원룸과 다가구주택이 밀집한 곡반정동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주민들이 주차난을 겪고 있다. 따라서 '제2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2013년 166면 규모의 제1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염태영 시장은 "곡반정동 주차난이 심각한데, 제2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주차장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곡반정동 제2 공영주차장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