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회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철희 기자 |
경북 칠곡군의회는 최근 제2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17일 군의회에 따르면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에서 1억2900만원을 감액해 전액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하는 내용이다.
칠곡군은 앞서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일반회계 300억원, 특별회계 63억원을 증액해 기정예산보다 7.7% 증가한 총규모 5099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군의회 관계자는 "예산의 효율성 및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 향후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감안해 심사했다"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 한 후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