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양산소방서가 제55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3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소방서) |
양산소방서(서장 전종성)는 9일 양산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소방관들은 화재 뿐 아니라 육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와 사회재난에서 국민의 안전을 더욱 철저히 지켜내겠다고 다짐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경남 119소방동요대회에서 대상,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우리들유치원 합창단의 고운노래 소리에 박수 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지역주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온 소방공무원과 소방관계인 등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국무총리 표창 지방소방경 주경성,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지방소방경 김유성, 소방위 김진택, 소방장 김해경, 웅상의용소방대 이두건, 화성R&A 신승근, 소방청장 표창 지방소방위 손수봉, 물금의용소방대 김경숙, 넥센타이어 박지호, 경상남도지사 표창 8명, 양산서장 표창 11명, 양산시장 표창8명, 양산시의회의장 표창 3명 등 38명이 영예를 않았다.
전종성 양산소방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으로써 공공의 안녕과 복지증진에 소방관의 사명에 흔들림 없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양산 ? 행복한 양산시민을 위해 항상 119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