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
경남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일 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장에서 지역주민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상지근골격계질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 박기수 교수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들의 반복된 농작업으로 인해 자주 겪는 근골격계질환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서는 농업인 상지근골격계질환, 근막통증증후군, 어깨통증(회전근개파열), 유착성 관절낭염, 수근관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 허리통증 등 상지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운동 등을 교육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