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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인회 베데스다병원 신임 원장(사진제공=베데스다병원) |
양산 베데스다병원 신임 병원장에 구인회 전 부산시병원협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베데스다병원 줄기세포임상센터에서 라정찬 베데스다병원 이사장, 윤진한 대동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병원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구인회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신규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줄기세포 재생의학 선도병원으로서 위상 확립, 직원이 행복한 병원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 이어 기념식수 행사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신임 병원장 취임식에 맞추어 지난 2개월간 추진해 온 병원 주변 환경개선 사업도 완료됨을 알렸다. 환자 산책로와 친환경 휴게공간 조성, 조경 보완 등을 통해 병원은 한층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데스다병원은 양산 지역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시작해 현재 280병상을 가동 중에 있다. 인공관절센터, 인공신장센터, 소화기내시경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응급실은 24시간 응급의학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주관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이용환자들의 편의를 위해 간호간병통합병동을 운영하고 있는 등 신뢰받는 의료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구인회 신임 병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희대 정형외과 레지던트를 수료했으며 새홍제병원 병원장, 부산시병원협회 협회장을 역임하였다.
미세 수지 접합 부분의 권위자로 알려진 구 원장은 3000건 이상의 수지 접합 시술건으로서 부산경남지역 최다수술례를 가지고 있으며, 양쪽 열(10)손락이 모두 절단된 환자의 재접합술에 성공해 화재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