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7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전국 최초 '바이오플록(Bio-Floc Technology)' 기술 새우양식장 착공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7-12-09 16:45

(주)디비에프티, 충남 당진 4593㎡규모 양식장 내년 4월 완공 목표
1평당 30kg 연 4~6 회 생산…기존 바이러스, 질병, 환경기후 극복
9일 충남 당진시 운정리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록(Bio-Floc 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새우양식장 착공./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 새우양식장이 전국 최초로 충남 당진시에 들어선다.

어업법인 (주)디비에프티는 9일 충남 당진시 운정리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록(Bio-Floc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해 흰다리새우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실내양식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한 양식장은 전체 면적 4593㎡규모로 내년 4월 준공예정으로 '미생물을 사용해 물을 정화하는 친환경 양식 기술'인 바이오플록을 활용한 양식장이다.

이 양식장이 완공하면 기존 노지 양식장보다 최대 100배 이상을 생산할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플록은 육상 수조의 물고기 배설물이나 사료 찌꺼기를 미생물 응집체로 정화해 바닷물을 갈아주지 않고도 양식이 가능한 친환경 양식기술로, 서해수산연구소가 한해 4회 생산을 성공한 사례가 있다.
(주)디비에프티는 9일 충남 당진시 운정리에서 친환경 '바이오플록(Bio-Floc Technology)' 기술을 활용한 새우약식장을 착공했다./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또한 초기 투자비가 비싸 최근 수조에서 치하(새끼새우)를 넣어 1~4g까지 키운 후 노지에 양식하는 세미 바이오플록 양식기술이 보편화되고 있으나 바이러스와 질병, 환경기후 등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에 착공한 흰다리새우 친환경 실내양식장은 이 같은 과제 해결을 위해 용존산소량을 맞추는 수(水)처리 기술과 양식장 시설 자동화 등으로 바이오플록 기술을 100%까지 구현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바이오플록 기술에 철저한 방역과정으로 바이러스와 질병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어 3.3㎡(1평)당 30㎏까지 연 4∼6회 안정적으로 흰다리새우 생산이 가능하다"며 "자연기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고 최적의 양식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