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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새뜰마을'..18일 일부시설 준공식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7-12-16 14:43

오는 18일 준공식을 갖는 세종시 조치원 '새뜰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 개념도.(사진제공=세종시청)

세종시가 오는 18일 조치원 '새뜰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마을회관과 집수리사업 준공식을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대부분 주택이 한국전쟁 직후 지어져 열악한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난해부터 일부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해 이날 준공식을 갖게된 것이다.

이 지역(7만3493㎡)은 소방도로 상하수도 도시가스 등 생활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에 있어 지난 2015년 국토교통부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선정됐었다.
 
오는 18일 일부시설 준공식이 열리는 세종시 조치원 '새뜰마을' 커뮤니티센터.(사진제공=세종시청)

또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과 해비타트에 의해 주택환경이 극도로 열악한 37세대가 집수리 대상으로 지정돼 그동안 공사를 마치고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됐다.

시는 접근성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이번달 안에 완료할 예정이며 CCTV설치 상하수도 정비와 도시가스 개설 공사 등도 내년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참여형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사업완료 후에도 주민들 스스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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