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6일 충북 옥천군 등 관계기관이 6.25 참전용사인 고 전용규 하사를 대신해 청성면 장수리에 사는 조카 전경식씨(오른쪽 두번째)에게 삼촌 전씨의 ‘무공화랑훈장' 을 전수하고 기념촬영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에서 65년 만에 6.25 참전유공자 고 전용규 하사의 무공훈장이 조카에게 전수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옥천군은 26일 6.25 참전용사인 고 전용규 하사(1930년생)를 대신해 옥천군 청성면 장수리에 사는 조카 전경식씨에게 전씨의 ‘무공화랑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이재실 청성면장, 김필용 제2201부대 1대대장, 한용락 중대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65년 만에 조카에게 전수된 전씨의 무공훈장의 의미를 기렸다.
이번 무공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선배전우 명예선양 활동의 일환으로 6.25 참전자에 대한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결실로 이뤄졌다.
고 전 하사는 5사단 27연대 소속 근무 중 강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1952년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서훈 기록에 의해 65년 만에 삼촌의 훈장을 받게 된 고 전용규 하사 조카 전씨는 "국가를 위해 일신의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삼촌의 명예가 회복됐다" 며 “영예로운 훈장을 찾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실 청성면장은 "세월 속에 묻힐 뻔했던 무공훈장이 뒤늦게라도 주인을 찾아 다행“이라며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처럼 자유를 누리면서 발전할 수 있었다" 고 유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