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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양산베데스다병원이 몽골 울란바토르 대학 간호생들에게 의료 연수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사진제공=베데스다병원) |
몽골 울란바토르 대학 간호대생들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양산베데스다병원에서 의료 연수를 받았다.
교수와 간호대학생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베데스다병원의 응급환자 관리, 혈액투석환자 관리, 질환별 수술법 등에 대한 실습교육을 받았다. 또한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동원과학기술대학교에서 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울란바토르대학 간호학과 '너밍' 교수는 "베데스다병원의 우수한 진료수준과 병원 운영체계를 배우기 위해 매년 방문 연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 연수기간 동안 얻은 지식들이 몽골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양산베데스다병원은 몽골의 울란바토르대학 외에도 네팔의 엄홍길휴먼재단병원과도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등 해외에서 의료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