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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벌이며 환자를 구조해 이송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
26일 오전 7시35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에서 불이나 9시45분 현재 8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병원에는 환자 100여명이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명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화재는 병원 1층 응급실에서 시작됐으며, 6층 건물 전체가 짙은 연기에 휩싸여 있으며, 연기로 인한 질식 등 추가 피해가 예상된다.
다행히 병원 뒤편 요양병원 입소 노인 94명은 전원 대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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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전 7시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요양병원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 |
한편 소방당국은 소방차 10여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