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산청군이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공공일자리?녹색사업단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은 공공일자리?녹색사업단 참여자와 사업담당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7일 오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안전보건교육을 가졌다.
공공일자리(공공근로?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와 녹색사업단은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한 근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소속 전문 강사가 초빙돼, 근로활동 중 발생하는 사업장 안전사고, 재해 사례들를 들며, 이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과 대처법 등을 설명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빠른 초동 대응을 위해 구급장비 사용법과 재해별 응급처치 요령 등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에 있어 참여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참여자 모두 안전하게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