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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호찬 전 청주시 사무관이 8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6.13지방선거 청주시의원선거 출마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나호찬 전 청주시 사무관이 8일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청주시의원선거(복대1.2.봉명동) 출마를 선언했다.
나 전 사무관은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혁명’으로 새롭게 태어난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출마 동기에 대해 “35년간 공무원으로 봉직하면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시민을 위해 일해보라는 지인들의 권고와 가족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다”고 소개했다.
나 전 사무관은 “중앙정치 흉내나 내는 시의원 간 반목과 불화는 청주시의회에서 사라져야 한다”며 자신의 장점인 친화력을 십분 발휘해 청주시의회를 시민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 “무엇보다 주인인 시민이 부여한 감시기능에 충실하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배가시키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관광성 해외연수를 개선하고 주민소환제 추진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나 전 사무관은 100억원 이상 사업 시민공론화제도 마련 등을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