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8일 화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남성희롱대책위, "충남 젠더폭력 추방"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8-03-08 11:32

- "안희정 성폭력, 충남여성이 느끼는 참담함 말할수 없다"
충남성희롱사건대책위는 8일 충남도청에서 '젠더폭력 추방' 결의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동길기자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폭로가 이뤄진 가운데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충남성희롱사건대책협의회(이하 성희롱대책위)가 ‘젠더폭력 추방’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세계여성의날 110주년에 축하를 받아야 하나, 전국의 여성들이 안희정 전 지사 성폭력과 관련, 참으로 우울한 기념일을 맞게 됐다”며“안 전 지사의 성폭력으로 충남여성들이 느끼는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남녀이분법을 통해 젠더권력관계는 또 다른 성차별을 생성하고 지금도 드러나지 않은 가해자와 가해문화가 충남 곳곳에 만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16개 광역시도 성평균지수가 5년 연속 하위인 현실에서 행정수장 뿐만 아니라 기업, 단체, 기초단체, 마을, 대학 등 수많은 조직에서 여성의 삶에 사소하게 느끼는 남성중문화가 만연해 있다”며 “미투운동조차 동참하지 못하는 비정규직, 취약계층 여성의 목소리가 묻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함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희롱대책위는 “안희정 전 지사는 검찰조사에 적극 임하라”며 “6.13 지방선거 이후 정책과 정치의 미투운동의 교차를 위해 성평등이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제도와 문화가 바로잡힐 수 있도록 행동한다”고 결의했다.

이날 참석한 성희롱대책위는 부여군 여성농민회, 대전여성단체연합 등 27개 단체가 모인 단체이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