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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 단양군수 출마선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기자 송고시간 2018-03-08 11:48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틀 획기적으로 바꿔야”
8일 엄재창 충북도의회 부의장이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단양군수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엄재창(59·자유한국당) 충북도의회 부의장이 8일 단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 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엄 부의장은 “12년 전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저를 의회에 입성시켜 초선임에도 의장을 만들어 주셨다”며 “지난 6.4지방선거에서는 52%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도의회에 보내주셔서 혈혈단신 초선으로 전반기 예결위원장과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장 등 단양출신 도의원으로는 전무후무한 중책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민선6기 4년 동안 선례 답습형 행정으로 발전하기보다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며 ▶인구유입과 일자리 창출의 실패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 감소 ▶시설의 중복투자와 군민의 밥그룻을 뺏는 수익사업으로 예산낭비 ▶선례 답습형 개발과 결단성 없는 추진력으로 표류하는 현안 사업 ▶민원편익보다 행정편익 우선의 행정과 소수 기득권 중심의 편가르기 정치 악습 ▶병원없는 3년 동안 용역 중 ▶소백산 케이블카 지지부진 ▶군립임대아파트 공사 중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엄 부의장은 “빨리 바꾸어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읽고 흐름에 대응할 젊고, 유능하고, 경험 많은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저는 30년 가까이 행정공무원, 군의원, 도의원을 지내면서 도와 군의 행정은 물론 의정까지 두루 거친 경험으로 ‘희망이 싹트는 단양’, ‘미래가 보장되는 단양’을 군민 여러분께 만들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군 전체 면적의 83%인 산림자원을 이용한 ‘산림산업 특구’ 조성과 ‘산림 문화 박람회’ 개최를 통한 산림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일자리 창출과 단양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서 지역경제의 틀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안전 지원 조례 제정, 귀농·귀촌 종합지원 센터 유치, 6차 산업 특구 조성 등으로 농업·농촌을 바꾸어 인구가 늘어나는 단양 조성, 매포 작은 영화관, 상진 공연장 신축, 소백산 모노레일 설치, 수상 라이트 아트, 워터 스크린 쇼 등으로 3만의 힘으로 1000만이 행복한 감성 관광·문화·예술 도시 단양 건설 등을 약속했다.

여기에 숲속 자연치유 마을 조성, 자체 대기오염 측정만 운영, 폐기물 반입 선별 규제 등으로 자연환경을 바꾸어 옛 단양의 명성을 되찾을 것을 제시했다.

엄 부의장은 인·허가 민원 전담반, 정기 군민의 소리 공청회 실시, 노약자 찾아가는 민원 서비스로 운영으로 민원 편익 우선의 행정 풍토 조성, 국비지원 단양 의료원 설치, 20~40 여성·아동문화센터 건립, 권역별 목욕탕 건립 등을 약속했다.

가장 큰 단양의 현안을 묻는 질문에 그는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의 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당내 경선과 관련해선 “제가 당에 오래 있었고 일해 왔다고 자부한다”며 “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당연히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정치는 기본이 바로선 정의사회 구현이다. 누구나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양호 브랜드 가치 활용방안을 묻는 질문에 엄 부의장은 “충주 제천 단양 3개 자치단체가 갈등을 하고 있다. 충북도에서 중재를 한다고 하는데 국가에서도 국립지리원에서도 고민하고 있다”며 “자기주장만 하다 보면 통일이 안 되고, 혼란이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중앙이나 도의 결정에 따르는게 현명하다. 단양호는 적극적으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단양의료원 응급실 계획에 대해서 그는 “4년째 접어들고 있다. 아직 용역중이다”며 “지난 도민과의 대화에서 유치하겠다 했다. 단양은 이슈화 될 때 조금 들먹이다가 만다. 차제에 군민들이 나서서 서명운동을 해서 바싹 매달려야 한다. 조만간 추진해 보려고 한다. 운영예산이 많이 들어간다. 국비 지원 방안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 부의장은 단양군 출신으로 제천고등학교를 나와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행정학 석사로 제5대 단양군의회의장을 지내고 현재 충북도의회 부의장과 여의도연구원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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