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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목포미르치과병원 조세용 원장(앞줄 왼쪽 세번째)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1호 회원에 가입했다.(사진제공=전남모금회)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정 허정)는 8일 목포미르치과병원 조세용 원장이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71호 회원(목포14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후 목포지역에서는 첫 아너 가입이다.
8일 진행된 가입식에는 허정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노동일 민콘(주)대표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대표), 김성훈 목포예치과 원장(전남 아너 13호), 이승택 목포중앙병원 원장(전남 아너19호), 고삼수 목포YMCA이사장(전남 아너23호)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가입식에서 조세용 원장은 “기부는 남모르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왔지만 나의 결심으로 또 하나의 나눔의 씨앗으로 뿌려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꺼 같다”며 “전남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맞이해주시고 환영해주신 아너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세용 원장은 지난 2004년 목포 경애원?광명원 무료치과 진료와 , KBS행복나눔 의료봉사, 키르키즈스탄 해외의료봉사, 세월호 유가족진료, 목포지역내 18개 중학교 장학금 지원 등 국내?외 사회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50회 납세자의 날 기획재정부장관 성실납세자로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허정 회장은 “70호 회원을 돌파한지 17일만에 71호 회원이 가입했다. 전남에도 나눔의 봄이 다가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71호 회원으로 가입해주신 조세용 원장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 모금회에서도 따뜻하고 투명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늘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전국에 1807명이 가입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의 경우 조세용 원장을 비롯해 71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전남에선 목포지역이 가장 많은 회원 비율(19.7%)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