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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 발표’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8-03-09 15:39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스타트업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사진은 충남대학교 전경.(사진제공=충남대학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이 충남대에서 공개된다.

대전시와 충남대, 조승래 국회의원, KAIST,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2일 충남대 인재개발원 네트워킹 공간에서 ‘대전 스타트업 타운 조성 기획 발표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을 선포한 뒤, 24개 과제 중 혁신생태계조성 전략의 첫 번째 과제인 ‘스타트업 타운’ 조성을 위한 기획안을 발표하고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들로부터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 창업지원단 김영국 단장의 ‘4차 산업혁명 특별시와 스타트업 타운 추진 배경’, 조훈제 액트너랩 대표의 ‘대전광역시 스타트업 조성 기획 보고’ 주제 발표에 이어, 조희수(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총과장), 고영종(고육부 교육일자리총괄과장), 안기돈(대전시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추진단장), 황태형(로우파트너스 대표), 이윤범(피플맥 대표) 등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김 단장은 '충남대는 지난 2016년, 오덕성 총장 취임 이후 취업·창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인재개발원과 창업지원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으로 ‘대학가 스타트업 타운조성’을 기획하고 대전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게 된다.

또 조 액트너랩 대표는 미국 보스톤 지역과 중국 북경의 중관촌의 성공적인 대학가 창업타운처럼 대학민국 최고의 대학가 창업타운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의 기초인 SW산업이 전국 3위로, 대한민국의 창업을 선도하는 KAIST를 비롯한 많은 대학, 대덕특구의 출연연 등의 특화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AI, IoT, 로봇, 등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들은 모두 SW가 기반이 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의 SW산업은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창업의 여건이 매우 풍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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