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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가을 등산 시 주의사항

[=아시아뉴스통신] 최창호기자 송고시간 2010-09-09 13:05

백무태 경북 경주소방서 방호과장
 백무태 경북 경주소방서 방호과장.(사진제공=경주소방서)

 푹푹찌는듯한 더위도 어느덧 물러가고 아침 저녁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것이 완연한 가을이다.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 등산은 단풍을 감상하면서 도시생활에 지친 심신도 함께 단련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준비없이 또는 안전상식 없이 산에 오르면 뜻하지 않는 사고로 낭패를 볼 수 있다.

 경주소방서119구조대원들은 벌써 산악구조사고에 대비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산행중 가장 많은 사고는  추락, 발을 삐거나 무릎손상, 탈진등이다.

 이것은 가장 흔한 준비 부족이라 할 수 있다.

 처음 등산하는사람이라면 꼼꼼이 준비물을 챙겨야 한다.

 등산장비는 한번사면 최소 몇년씩 사용하므로 처음 사실때 부담이 없다면 좋은것으로 준비해야하고, 경험많은 사람으로부터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옷은 속옷과 반필티는 땀배출과 건조가 잘되는 소재로 준비하고 면 소재 보다는 고어텍스같은 것이 좋으며  방수자켓은 필수다.

 신발도 경등산화 고어텍스 소재로 준비하시는게 좋다. 베낭은 당분간, 당일산행으로 계획한다면 35리터내외면 적당하다.

 나머지 기타 용품 및 비상용품은 수통, 손전등, 아미나이프, 비상의약품은 필수품이다.

 처음 산행하는 사람은 허기가 질수 있으므로 비스켓, 초콜렛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산에 오를때보다 내려갈때가 부상우려가 더 많다

 가파른 길을 급하게 뛰어내려오면 무릎에 무게가 가해져 무릎연골 손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첫 산행은 3시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가능한 배낭의 무게를 줄이고 자주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또 산을 내려올 때는 터벅거리지 말고 평소보다 무릎을 더 구부린다는 생각으로 탄력 있게 내려와야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중년기의 산행에서는 산에 오르는 속도를 조절해야 하며  동료들과 대화를 하며 천천히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며 땀을 많이 흘려 나타나는 탈수증 예방을 위해서는 물도 좋지만 오이, 당근, 귤을 준비하면 수분과 동시에 비타민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산행중 안전수칙으로는

첫째, 혼자 잘모르는길을 가는 것은 절대 금지사항이다 항상 2~3명이 같이 가는 것이 중요하며 경험많은 사람의 안내를 받아야 한다.

둘째, 힘이 든다고 혼자 떨어지는일이 없도록 하고 육성신호를 인지할수 있도록 거리를 유지한다.

셋째, 사고가 나거나 몸에 이상이 있으면 즉시 동료에게 알리고 걸을수 없으면 119에 신고한다 등반로에 119구조위치판이 있으면 잘 보았다가 신고할 때 알려줘야 한다.

넷째, 119신고시에는 구조대원과 항상 연락을 유지하고 수시로 위치와 상태를 알려줘야 한다.

 등산하기 좋은계절, 꼼꼼한 준비와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없는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 한다.

 (사외 기고는 본사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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