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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세계 최고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 초청 강연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송고시간 2018-04-11 15:41

경남 밀양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세계 최고의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를 초청해 '제277회 밀양시민대학'강연을 한다.

35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미국 최고의 암전문병원인 MD앤더슨 암센터에 초빙돼 종신교수로 30여년을 근무한 김의신 박사는 미국 의사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의사이자 암권위자다.

김 박사는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의대에서 내과와 방사선과를 수련하고, 핵의학을 전공한 후 미네소타 대학을 거쳐 암 연구의 최전선이라는 MD앤더슨 암센터에서 30여년간 종신교수로 근무했으며, 350편의 논문과 다양한 집필 활동을 통해 암의 영상진단과 치료 등에 대한 최고의 업적을 남긴 세계 핵의학의 선구자이다.

김 박사는 이번 밀양시민대학 강연에서 '암에 지는 사람, 암을 이기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평생을 바쳐 연구하며 터득한 암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예방법 등을 전달하고 앞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생활습관 등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계획이다.

이번 개최되는 제277회 밀양시민대학에는 초청강연에 앞서 오픈공연으로 다양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여성 3인조 퓨전국악예술단 '아리안'의 공연이 준비돼 있어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밀양시민대학은 '미래100년을 향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네 번째 목요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문화 예술 공연과 명사초청 강연으로 시민들의 소양 함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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