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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당 우리미래 "청년임대주택을 지켜라" 철야텐트 시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근택기자 송고시간 2018-04-24 21:38

빈민아파트’ 논란 있었던 영등포 청년임대주택 부지 앞에서 철야 청년텐트 시작해
사진제공=정년정당
사진제공=청년정당

서울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임대주택사업이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좌초 위기에 놓인 가운데, 20.30세대가 주축이 되어 운영되고 있는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주거빈곤율 40%에 달하는 서울 청년들의 삶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과 같은 중요한 정책이 누가 반대하면 주저앉는다는 비겁한 선례를 남겨선 안 된다.”며 서울시에 원안대로 임대주택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영등포구 당산동 청년임대주택 인근에 '청년임대주택을 지키기 위한 철야청년텐트' 시위를 시작했다.
 
시위에 앞서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18일 오후 최근 ‘빈민 아파트’ 논란에 휩싸였던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에서 '청년임대주택은 혐오시설이 아니다'라는 기자회견을 진행하였다. 우인철 우리미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서울에 이렇게 많은 아파트와 집들이 있어도 어디에도 내 집은 없었다”는 청년들의 오갈 곳 없는 '암울한 현실'을 강조했다. 이어 ▲ 청와대 국민 청원을 통한 청년임대주택의 정부차원 이행 요구 ▲ 서울시장 면담 및 사업진행에 대한 약속 ▲ 청년임대주택 건설 현장에 조사단 파견 등을 통해 서울 25개 구를 포함,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청년임대주택 시행을 위한 조례제정을 촉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우 후보를 중심으로 꾸려진 「우리미래 청년임대주택 현장 조사단」은 주민의 반대가 가장 극심한 성내동에 찾아가 강동구청의 청년임대주택 담당 공무원과의 미팅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우 후보는 21일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주민반대는 심하고 서울시는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 행복주택 건립이 무산되었던 사례처럼 청년임대주택 사업이 미뤄지거나 기약없이 중단될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21일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청년임대주택 사업 촉구를 위해 '청년임대주택을 지키기 위한 철야청년텐트' 시위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우 후보는 "살인적인 월세와 집값으로 휘청대는 청년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바꿔보고 싶다"며 21일 저녁 8시부터 영등포구 당산동 아파트 맞은편에 '청년임대주택을 지키기 위한 철야청년텐트'를 치고 24시간 철야시위에 들어갔다.
 
청년정당 우리미래는 '청년임대주택을 지키기 위한 청년텐트'를 통해 ▲ 차질없는 사업진행 확인 ▲ 적극적인 주민 설득 ▲ 해당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서울시에 요구하며, 현 박원순 서울시장의 이에 대한 공식적인 약속이 있을 때까지 24시간 철야텐트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철야텐트시위와 더불어 청년정당 우리미래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임대주택 실현' 청와대 국민청원 캠페인을 통해 청와대의 공식적인 입장표명을 받고 '청년임대주택 지지' 5000명 서명을 받아 5월에 열릴 서울시 통합심의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 후보는 22일 "하룻동안 많은 청년들과 주민들이 응원한다며 청년텐트에 방문해주고 계신다"며 “언론에는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만 부각되지만 실제 많은 주민들이 이 사업을 지지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의 입주자만이 아닌 미래의 입주자까지 고려한 사업결정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청년들은 함께 살아갈 우리 이웃, 우리 미래인 만큼 우리 모두의 마당에 청년들과 함께 사는 집을 짓고 청년과 함께 사는 서울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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