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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방’.(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상남도교육청 제2청사 북카페 ‘지혜의방’ 23일부터 도서대출 서비스를 개시했다.
경상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통합회원증을 소지한 자는 누구나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도서자동대출반납시스템을 이용해 최대 10권까지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도서대출 회원가입은 경상남도교육청 통합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한 후 신분증을 소지하고, 인근 경상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을 방문해 승인절차를 거치면 완료된다.
또 하나의 회원증으로 ‘지혜의방’을 비롯해 25개 경상남도교육청 공공도서관 어디서든 책을 대출할 수 있다.
‘지혜의방’은 지난해 1월 개관한 이래 도내 기업체 ㈜센트랄에서 기증한 850여권의 책과 청렴도서 211권을 비롯해 어린이도서 3000여권 등 8500여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커피와 함께 책 읽기를 즐길 수 있는 독서공간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도서대출서비스를 통해 ‘지혜의방’이 도민들의 행복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혜의방’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2차례 진행하는 ‘토토Book~(토요일, 토요일에는 북카페에서)’과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6시30분 ‘문화가 있는 날 수요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직장인을 비롯한 경남도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