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 어린이날 연휴 맞아 그랜드 오픈 이벤트.(사진제공=매송휴게소) |
지난 20일부터 영업을 개시한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목포 방향)가 다음달 4일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송휴게소에 따르면 본격적인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나들이에 나서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이날 정오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신나는 댄스와 화려한 마임 실력을 자랑하는 코미디 퍼포먼스팀의 코믹쇼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버블매직쇼가 각각 2회씩 공연을 가질 예정이며, 슈퍼스타 K7 출신의 실력파 팝듀오 마틴스미스의 버스킹 공연이 총 3회 실시된다.
어린이 이용객들을 위해 트릭아트 포토존이 설치되며 페이스페인팅, 스킨타투 코너가 운영되며, 풍선 증정행사도 실시한다. 애니멀 퍼레이드도 총 4차례 계획되어 있다.
정식 그랜드 오픈 행사는 오후 4시에 개최될 예정이며, ‘1박 2일’, ‘연예대상’으로 유명한 김종민이 소속된 혼성그룹 코요태가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매송휴게소는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에서 목포방향 1.7 ㎞거리에 들어선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1,514㎡ 규모의 상·하행선 휴게소로 뫼비우스띠를 형상화한 독특한 구조로 완성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특히 중정공간에는 휴식을 위한 조경 및 수경공간이 들어서 있으며 이 공간은 다양한 이벤트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매송휴게소 관계자는 “그동안 보지못한 새로운 차원의 휴게소로 완성됨에 따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휴게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정에 설치된 9m 규모 어린이 놀이터는 자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