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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양경찰서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가 진해루 앞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창원해경) |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6일 오후 11시48분쯤 진해루 앞 해상에서 주취상태로 입수한 A씨(52, 진해구)를 해경구조대가 7일 오전 2시29분쯤 인양 했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날 A씨는 술을 마시고 진해루 앞 바다로 들어가 나오지 않는다며 해경 상황실로 접수돼, 즉시 경비정(P-07정)과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수색작업을 벌였다.
창원해경 구조세력과 소방, 육경은 진해루 인근해상 수색과 잠수 수중수색, 육상 해안가 수색을 하던 중 A씨를 발견하고 진해연세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창원해경은 일행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