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사진제공=나사렛대학교) |
나사렛대학교 임승안 총장이 10일 서울 중구 영락교회에서 열린 서울 숭실재건 기념감사예배 및 숭실 기독인 비전선포대회에서 ‘자랑스런 동문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
임 총장은 영문과 73학번으로 나사렛대 4~5대 총장을 역임한 후 현재 7대 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나사렛대가 위기상황을 맞던 지난 2016년 7대 총장직을 맡은 임 총장은 재정지원제한대학이던 학교를 완전 해제조치 시켰으며, 각종 평가부문에서 나사렛대를 최고의 학교로 끌어올리는 등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위상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승안 총장은 “대내외적으로 대학의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고 낮은 곳의 이웃들과 함께하며 이들의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학문을 가르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