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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공동체 치안 활성화 위한 경기남부 협력단체 간담회 개최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신영철기자 송고시간 2018-05-15 18:08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깨끗한 우리동네’ 활동 주력
15일 오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5층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 등 범죄예방 협력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협력단체 초청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15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 5층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 등 범죄예방 협력단체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 협력단체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고,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이 치안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범죄예방 의식을 고취하고 그간 활발하게 활동한 협력단체를 장려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난해 10월 부천시 소사역 주변 여성안심귀갓길 ‘하늘길’ 조성으로 경찰청 주최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을 수상한 부천소사 자율방범연합대 심춘옥 씨 등 6명이 협력단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 지난 4월부터 경기남부경찰에서 중점 추진 중인 ‘깨끗한 우리동네’ 활동 중 지역경찰과 범인을 합동 검거한 안산단원 중국인 자율방범대장 서계옥 씨 등 30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경기남부경찰은 협력단체의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안전장비 지급과 전 지구대 파출소 단위의 협력단체 간담회 비용 등에 예산을 지원하고, 지역주민과 협력단체, 자치단체, 경찰이 모두 참여하는 ‘깨끗한 우리동네’ 프로젝트와 ‘우리동네 순찰대’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기창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자치단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포함해 공동체 치안의 완성을 위한 정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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