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장면(사진제공=부여소방서) |
부여소방서는 15일 부여읍 주요도로 및 부여 전통시장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과 관계자등 80여명이 참여해 소방차의 재난현장 도착시간 단축으로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6월부터 시행되는 소방차 양보의무 위반 차량 과태료 부과기준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물 배부, 소방차 통행 장애요인 지도, 단속 등 시민들의 의식 계도활동에 함께 이뤄졌다.
박순배 사비119안전센터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양보가 아닌 의무”라며 “군민 모두가 이번 훈련의 취지 및 목적을 상기해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