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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원장, 화곡역점 세보한의원 안영성원장 |
서울경찰청이 발표한 최근 5년간 어린이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한 해 평균 1800여명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다치는 가운데 730명이 보행 중 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40%가 보행 중 사고인 것으로, 이와 관련한 안전교육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5월은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중 10%나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가정의 달’로 다양한 연휴로 어린이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난 것이 요인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는 돌발 상황 판단과 대처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 주위를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는 주의력이 약하기 때문에 횡단보도 사고에 취약하다. 보행 중 주위를 살피지 않고 스마트폰에 열중인 어린이들이 부지기수이며, 또래 친구들과 장난을 치는 바람에 신호는 뒷전으로 밀릴 수밖에 없다. 안전이 최우선이겠지만, 사고가 발생했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어린이는 작은 충격에도 크게 다칠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벼운 접촉사고도 큰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이다.
한방카 파주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 박철현 원장은 “어린이는 신체 발달이 미숙하고 성장이 덜 된 상태이기 때문에 성인과는 달리 가벼운 교통사고라도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특히 교통사고는 성인도 원인을 잘 모르는 통증이 발생하므로 언어 능력이 부족한 아이가 그 증상을 설명하기 어렵다. 때문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더라도 가벼이 넘기지 말고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의 대표적인 통증은 두통으로, 이외에도 피로감 증가, 무기력, 허리 통증, 팔다리 저림, 붓기, 등이 결리거나 통증,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역감, 기억력 감퇴 등이 나타날 수 있다.”며 “사고 당시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도 수일 내에 통증이 급속도로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체내 쌓인 어혈이 잠복해 있다가 증상을 키우기 때문. 이러한 어혈을 아이의 성장까지 방해하기 때문에 사고 직후 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어혈이란 한방에서 말하는 혈액의 노폐물 등의 불순물이다. 체내 어혈이 쌓이게 되면 기혈순환을 어지럽히기 때문에 원활한 영양공급이 되지 않아 교통사고 후유증을 유발하고 어린이의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한방카 화곡역점 세보한의원 안영성 원장은 “교통사고를 당한 어린이의 치료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교통사고로 후유증이 발생하면 앞으로의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며 “사고로 인한 물리적 충격은 어혈을 생기게 해 성장을 저해하고 척추 손상, 근육 파열, 외상 후 스트레스 등을 유발한다. 이는 신체적 부상과 더불어 심리적인 불안감을 야기하기 때문에 아이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안 원장은 “그렇기 때문에 사고 초기부터 면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 CT와 엑스레이 등을 통해 골절 여부를 파악하고, 정서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았는지 파악하여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예방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한의원에서는 어혈제거가 가능하므로 양방치료를 받는다고 하더라도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침, 약침, 부항 등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한약, 추나요법 등을 통해 심리적, 신체적 후유증을 치료한다는 것이다. 특히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는 편안한 분위기와 아프지 않은 치료를 진행하는 한의원이 더 어울릴 수도 있겠다.
한편 한방카 네트워크는 파주운정점 운정부부한의원(원장 박철현), 화곡역점 세보한의원 (원장 안영선)을 포함한 전국 180여 개 한의원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및 보험 혜택을 제공하는 한의원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