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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옥연지 송해공원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8-06-06 09:17

대구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송해공원.(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 달성군은 이달부터 옥연지 송해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옥연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층을 주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의 다양한 체험학습 및 교육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으로 옥연지의 자연생태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생태교육 및 체험, 생태미술 체험, 옥연지 금굴 체험, 옥연지 주말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주말에는 소규모 문화예술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하는 동안 초상화 작가가 즉석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초상화를 그려주는 미술과 음악이 결합된 '음미콘서트'를 개최해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김부섭 군수 권한대행(부군수)은 "천혜의 수변경관과 둘레길, 금굴 등 우수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송해공원에서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교육 및 이색체험의 장으로서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매력 넘치는 지역 최고의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연지 생태체험 프로그램 사업은 달성군이 대구시관광협회에 위탁해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단체 참가 접수는 별도의 홈페이지(www.ogyeonji.co.kr)를 통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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