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사전투표율 결과.(사진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
지난 8~9일 실시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결과 천안과 아산은 충남 전체 투표율 19.55%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투표율에 따르면 천안시 동남구 지역은 총 선거인수의 14.89%인 31532명이 사전투표를 했고, 서북구는 44495명이 투표해 14.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아산은 40204명이 사전투표를 했으며 16.4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사전 투표율과 관련해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사전투표율은 생각보다 낮게 나왔지만,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사가 어느 때보다 높고 특히 천안에서는 국회의원 선거가 두 곳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선거 당일인 13일에는 다른 선거 보다 참여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