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이날 오전 6시30분쯤 청주시 용암1동 제9투표소인 용성중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기자 |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13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시작됐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지역 투표소 489곳에서도 투표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전 7시 현재 투표율은 전국 평균 2.2%보다 0.3%포인트 높은 2.5%이다.
이번 선거를 통해 충북에서는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시장.군수 등 자치단체장 12명이 선출된다.
또 충북도교육감 1명이 뽑힌다.
충북도의원 29명과 시.군의원 114명, 광역비례대표 3명, 기초비례대표 16명 등이 유권자의 선택을 받는다.
충북지역에서는 이번 선거에 당초 충북지사 3명, 충북도교육감 3명, 시장.군수 33명, 충북도의원 71명, 시.군의원 253명, 광역비례대표 12명, 기초비례대표 36명 등 411명이 후보자 등록을 했다.
이들 중 3명(충북도교육감 1명, 군수 1명, 충북도의원 1명)이 중도 사퇴를 했다.
이번 선거 충북지역 유권자 수는 선거인 명부 작성기준일인 지난달 22일 기준 인구 159만7152명의 82.5%인 131만8186명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유권자 수 121만1119명보다 5만7067명(4.53%) 늘어난 수치이다.
성별로는 남성 66만2494명, 여성 65만5692명 등이다.
한편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 유권자 수는 7만422명, 여성은 7만733명 등 14만1155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