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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플, 사진작가 김경범과 함께 필리핀 기부 프로젝트 진행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8-06-19 11:58


국내 커스텀 패션 브랜드 ‘마플’은 지난 4월 사진작가 김경범과 함께 필리핀 아동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진행된 기부 프로젝트는 사진작가 김경범이 2012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반도 카메라와 함께한 Project B라는 프로젝트명으로 꾸준히 진행하며, 멋 부리기를 좋아하지만, 옷을 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플이 함께 참여해 진행했다.

작가 김경범은 “수년간 아이들의 사진을 찍으며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강구 했고, 이를 통해 현지의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그는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보관만 하고 입지 않는 옷들과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다.

함께한 마플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백만 건 이상의 커스텀을 진행한 커스텀 브랜드로, 1만 개가 넘는 디자인 콘텐츠를 토대로 디자이너가 아닌 고객들이 손쉽게 의류 제품 외에도 폰케이스, 에코백, 파우치, 애견용품, 쿠션, 발매트, 담요 등을 전문적인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기술적으로 구현해 낸 브랜드이다.

마플 관계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좋은 것들과 당연하게 여기는 주위 환경들을 돌아보게 된다"라고 말하며, "향후 더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에게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마플에서는 그 외에도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로 열린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에코백과 티셔츠 등 방문객이 직접 커스텀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재활용을 통한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문화 만들기에 앞서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아픈 과거인 세월호의 의미를 기린 추모 행사를 진행하고, 모든 성차별 문제에 맞서 싸워나가자는 의미를 담은 타임즈 업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환경과 사회의 불합리한 요소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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