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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수목원 "훼손된 가리왕산 산림생태 복원 나선다"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07-08 12:51

산림창과 연계 복원위한 현장 실태조사.현장 토론회 기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김용하 원장 등 연구진 50여명으로 구성된 '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 지원단'이 지난 6월 27일~28일 이틀간 산림청 관계자와 함께 가리왕산 일대에서 현지 실태조사를 펼쳤다.(사진제공=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최근 강원도 가리왕산 일대에서 실태조사와 함께 현장토론회를 갖는 등 가리왕산 산림생태 복원에 나섰다.

이번 실태조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할강경기장'의 복원을 위한 효율적 지원 방안을 마련키 위한 데 따른 것.

특히 이번 실태조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가리왕산 산림 복원 문제를 검토하고 전문 기술을 지원키 위한 것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김용하 원장을 비롯 연구부서 임직원 50여명과  산림청 및 동부지방산림청 관계관과 함께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 양일간 가리왕산 복원을 위한 현장 실태조사를 펼쳤다.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단은 향후 기존 식생을 활용한 가리왕산 복원 방안을 마련하고 가리왕산 매토종자를 활용한 복원 연구, 복원용 소재의 증식기술 개발, 복원을 위한 양묘 기술 연구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가리왕산 복원을 위한 기술을 다각적 측면에서 지원한다.

앞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난 2014년 가리왕산 개발 당시 매토종자를 이식해 전시원 내 ‘가리왕산 매토종자* 모니터링 연구지’를 설치하고 현재까지 4년에 걸쳐 모니터링을 진행해오고 있다.

매토종자는 지상의 식물체에서 날아온 종자가 발아능력을 가지고 토양 내 묻혀있는 종자의 집합체를 말하며, 이는 산림 교란 후 원래의 식생에 가까운 복원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니터링 결과는 기존 식생에 가까운 복원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가리왕산 산림생태복원 지원단'을 지난 4월 26일 구성한 바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청과 협력해 가리왕산의 산림생태복원 대상지 내 출현식물 조사 및 식생조사 등의 기초 조사 연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용하 원장은 이번 현장 토론회를 통해 "대상지의 안정적인 보전을 위해 훼손되지 않은 가리왕산의 자연 식생을 조사하고 복원을 위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역할을 정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원장은 "가리왕산 복원 대상지와 기존 식생을 면밀히 비교 분석하고 전시원 내 매토종자 이식지 모니터링을 꼼꼼히 수행하는 등 복원을 위한 분야별 연구 결과물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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