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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오는 17일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 열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8-08-07 13:33

군산에서 열리는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에서 ‘제2회 새만금 노마드(NOMAD: 유목민) 페스티벌’이 열린다.

새만금개발청이 주최하고 문화공방디케이비(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3일간 군산시 야미도리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열린다.

새만금의 대표 축제인 ‘노마드 페스티벌’은 캠핑을 하며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경제 활동을 하는 행사로서 지난해 6월 새만금 오토캠핑장에서 처음 개최된 신개념 캠핑형 축제이다.

총 10개 팀으로 구성된 출연진은 록, 팝페라, 뮤지컬, 이디엠(EDM; 전자음악), 타악, 댄스 등 다양한 음악 분야를 넘나들며 축제의 밤을 즐길 예정이다.

페스티벌 첫째 날인 17일 밤에는 새만금의 마법 같은 이야기 ‘월영의 검(해적2)’ 뮤지컬을 시작으로 디제이(DJ) 전문공연팀 ‘사운드 웨이브’의 강렬한 이디엠(EDM) 공연과 걸 그룹 ‘샤넬’의 화려한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18일 밤 열리는 세계음악공연은 인기 록밴드 ‘장미여관’과 걸 그룹 ‘버스터즈’, 팝페라 그룹 ‘더 드림 싱어즈’, 아프리카 타악 그룹인 ‘아냐포’의 뜨거운 무대가 진행된다.

세계음악공연 이후 공연으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불의 제전’은 높이 7미터의 노마드 상징물을 불태우며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외국인 밴드 ‘범프시티 밴드’와 힙합 그룹 ‘파트 타임 쿡스’의 공연과 함께 실력파 록발라드 가수 ‘목비’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새만금 노마드 페스티벌’은 지난해 성공 개최에 힘입어 야영장 사이트를 200개에서 400개로 확대, 참가자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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