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변재혁)는 3일 반송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개 동 맞춤형복지팀을 직접 찾아 ‘통합사례관리사 동 매칭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교육은 구 사례관리팀의 ‘통합사례관리사’가 강사로 나서 ▶통합 사례관리 업무절차와 방법 ▶사례관리사업비 집행절차와 요령 ▶행복e음(사례관리) 시스템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동 담당자는 “통합사례관리업무가 생소하고 범위가 넓어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일대일 매칭 교육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시영 성산구 사회복지과장은 “동 맞춤형복지팀의 업무추진 능력을 키우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다양화 되고 있는 사회복지에 대한 욕구와 복지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행정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산구는 앞으로도 복지 담당자 전문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전개하여 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 복지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사업은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 보건, 고용, 주거, 교육, 신용, 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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