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청도용암온천에서 발발한 화재 사고로 현장에 시민들이 혼비백산했다.
11일 오전, 청도 용암온천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긴급 피신했다.
일부 고객들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청도소방서 관계자는 "현재 화재를 진화 중이고 불이 난 주변에서 사람들이 대피했다"고 밝혔다.
경북 청도용암온천 화재 상황이 SNS 등을 통해 더욱 알려지며 세간의 위로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 주민(sook****)은 트위터에 “안타깝네요. 인명피해 없이 빠른 진화로 잘 마무리되길 바랍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주민(colo****)은 "요즘 찜질방 온천 목욕탕에서 불이 자꾸 나니 무서워서 찜질방 못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청도-경산 길목에 사는데 엠블란스 사이렌 소리가 연신 들리네요 안타깝네요”(foxo****), “연기 가득. 인명피해 없길”(ea****)등의 글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