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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19년 주요업무 보고'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8-10-26 14:50

더불어 행복한 희망찬 경산의 청사진 제시
경산시가 최영조 시장 주재로 '2019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9~26일까지 8일 동안 내년도 시정방향을 모색하고 주요사업의 추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최영조 경산시장이 주재하고 국.소 단위로 해당국장, 실과소장이 참석해 각종 현안사업을 분석.점검하고,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세부실천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 6년 동안 인구, 재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시정 전반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은 28만 시민과 동료 공직자의 열정으로 이뤄낸 결과였다"며 "2019년은 민선7기의 순항을 가름하는 해로 미래첨단산업을 육성해 지역 성장 동력을 재창출하고, 시민의 삶을 보듬고 책임지는 '더 큰 경산의 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산시는 내년 시정운영 방향을 '희망경산! 더 큰 미래를 향한 도약'을 목표로 중앙정부 및 경북도의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역점과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역점 추진과제로는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미래를 여는 희망경산 ▲넉넉한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환경 ▲꿈이 있는 도시,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일상에서 즐기는 품격 있는 생활문화 ▲시정혁신, 소통.공감하는 시민중심 도시 등 7개의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242개의 세부사업 중 주요현안사업 146개, 신규사업 96개 등이 포함돼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패션테크 융복합 생태계 조성, 메디컬 융합섬유소재산업 활성화, 글로벌코스메틱비즈니스 센터 조성 등으로 지역 주력사업 및 특화산업의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4차산업혁명 연구집적단지 조성, 첨단소재 제조 Industry 4.0 Factory 2050사업, 탄소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 바이오소재 산업화 실증 플랫폼, 청색기술 선도연구센터 유치 등 4차산업혁명과 청색기술 중심의 희망산업 5대 전략 사업으로 미래먹거리 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 농업 등 희망정책 5대 전략사업 추진으로 시민행복지수를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또한 청년창의인재 융합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자유구역, 서상동 청년문화마을 도시재생사업 등 청년희망사업과 중소기업 멀티지원센터 건립, 화장품 제품개발 지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추진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4일반산업단지, 화장품특화단지 조성으로 지역혁신 성장기반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경산센트럴파크, 남매지 시민 숲 공원 조성 등으로 꿈이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투게더빌리지 활기찬 농촌프로젝트, 기초생활거점사업, 첨단농업을 위한 스마트 신기술 보급 등 ICT 스마트 기술을 입은 미래 농촌산업을 육성해 살기 좋은 부자농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그 외에도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하양지구 택지개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등 쾌적한 정주기반과 편리한 교통망 구축으로 명품정주도시 조성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아갈 계획이고, 압독국 문화유산 정비복원, 발해마을 현창사업, 문화예술회관 건립, 팔공산 에코파크 조성, 경산 인공암벽장 및 게이트볼장 등 일상에서 즐기는 품격있는 문화.체육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2019년은 더 큰 미래로 힘차게 도약하는 희망경산을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로 추진 중인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신규 사업들은 세부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도정 공모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해 '더 큰 경산의 힘'을 만들어 가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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