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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마을 활성화 전담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 본격 출범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8-11-14 17:08

14일 울진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서 현판 개소식
14일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경북 울진군 소재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소식과 현판 개막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해양바이오연구원)

경북도내 어촌마을의 발전을 뒷받침할 현장밀착형 전담지원기구인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14일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개소식과 현판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운영은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김태영 바이오연구원)이 맡는다.

이날 문을 연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경북도내 어촌지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바이오연구원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응모,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 5월 1일 운영기관으로 최종 지정된 바 있다.

어촌인구 감소와 어촌인구 고령화, 어업생산 감소 등으로 침체된 경북도내 어촌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촌마을주도형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0년까지 국비와 도비 총 15억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경북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어촌특화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현 경북 소재 7개 어촌체험마을은 물론 153개 어촌계 및 자율관리어업공동체 117개소 주민들을 대상으로 리더쉽 교육(소통강화교육), 마을발전계획 컨설팅, 어촌마을 경관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어촌마을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양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또 ►어촌특화자원조사를 통해 어촌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 ►어촌특화개발 산업화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자원에 대한 상품개발을 추진 스토리가 있는 어촌마을 브랜드 개발로 어촌마을의 자생력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태영 바이오산업연구원 원장은 "경북 어촌이 가지고 있는 특산 자원의 고부가가치화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6차 산업화에 초점을 두고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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