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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황금사과' 상표등록 마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8-11-30 09:12

29일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청송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갖는 모습.(사진제공=청송군청)

경북 청송군이 '청송황금사과' 상표등록를 기념해 29일 국내 최대 농산물 도소매 매장인 서울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홍보 판촉행사를 가졌다.

30일 청송군에 따르면 홍보 판촉행사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춘안 농협청송군지부장, 황대영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용구 청송농협장, 남상주 남청송농협장, 김해환 현서농협장, 김호태 대구경북능금농협 청송경제사업장장 등 지역의 농협 기관장들이 참여했다.

또 이들은 간담회를 갖고 청송사과 유통현안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현실적인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약 3시간 동안 진행된 홍보.판촉행사에서는 서울시민들이 반짝 세일과 청송사과 이벤트 경품을 받기 위해 100여명 이상 길게 줄을 섰다.

이날 청송군에서는 '청송황금사과' 상표등록을 마치고 후지(부사)와 함께 중점 육성중인 '시나노 골드' 품종을 2.5kg 상자로 전격 출시해 서울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후지'와 '시나노골드'를 결합한 세트 상품도 농협유통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은 지난 5일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열린 잠실야구장에서 관람객 수 만큼인 2만6000개의 청송사과를 현장에서 무료로 나눠준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세일즈 군수가 되겠다고 했던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중이며, 기업 경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효과적인 방법과 전략으로 청송사과를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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