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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일자리발굴전담팀..."구직자와 기업 함께 해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1-08 15:34

'구직자와 기업의 동행(同行) 프로젝트' 전국 최초 실시
 고용노동부./아시아뉴스통신DB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지청장 정영상)은 8일 일자리발굴전담팀을 운영해 지난해 494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적합한 인재 891명을 채용지원해 기업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인 일자리발굴전담팀은 고용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 2명이 지역 내 사업주 단체 및 기업 채용담당자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내 기업의 인력수급 동향을 상시 파악해 대상기업의 경영상 어려움, 구인 애로사항을 청취·해결을 하였고, 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각종 사업주 지원제도를 컨설팅하여 109개 사업장에 21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 취업지원 및 구인기업의 신속한 인재채용 지원과 기업홍보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실시해 9개사에서 336명의 직원을 채용했다.

또한 일자리발굴전담팀은 단순 기업방문에서 탈피해 우수․우량 중소기업과 구직자를 연결,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구직자와 기업의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전국 최초로 실시했다.

청년들은 고용의 질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있고, 이로 인해 ‘탈 전북’ 인구가 증가하면서 중소기업은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을 연결하는 취업기반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매월 2회 전주고용복지+센터 7층에서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개최해 우수․우량 중소기업의 CEO 또는 인사 관리자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회사 설명회, 채용 면접을 실시했고, 일자리발굴전담팀에서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등 1:1 입사지원 컨설팅을 실시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11회 714명이 참여했고, 이중 1:1 컨설팅은 93명이 참여하여 40명 이상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일자리발굴 상반기 최우수관서, 하반기 우수관서 및 일자리발굴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주고용복지+센터 일자리발굴전담팀(063-270-9010, 9189)에 문의하면 일자리발굴 전담자가 기업을 방문해 채용 및 사업주 지원제도 등 고용노동서비스를 지원한다.

정영상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장은 “우량기업의 생생한 현장감 있는 기업정보를 구직자에게 제공하고, 기업에서는 적합한 인재를 적시에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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