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버닝' 포스터 (사진=ⓒ 네이버 영화) |
영화 ‘버닝’이 영화 채널에서 재방영하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버닝’은 지난 2018년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로, 이창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충무로 흥행수표 배우 유아인과 큰 화제가 됐던 신인배우 전종사가 출연한 작품이다. 특히 일본의 유명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이 우연히 어릴 적 같은 동네에서 살았던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해미가 벤(스티븐 연)이라는 정체불명의 남자를 종수에게 소개하면서 이야기는 미스터리에 빠지게 된다.
한편 이 영화는 제 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으며 명불허전 배우 유아인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영화 속 전종서의 노출씬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화 제목인 ‘버닝’ 뜻은 열정적으로, 열렬히, 엄청나게 빠져있음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영화 ‘버닝’의 결말에 대해 관람객들의 여러 해석이 등장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